Friday, February 28, 2014

# 세계문화유산 여행1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Sidney Opera House ) Mar,2013

 오페라 하우스로의 여행, 

  넓은 호주대륙을  떠오르는것은 아마도 몇가지가 떠오르지만, 그래도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는 누구에게나 설명 가능한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아닌가 싶다. 
  북반구의 봄의 시작점에서 나는 남반구의 늦여름의 계절로 순간이동을 한다.  호주, 시드니는  처음방문하는곳이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오페라하우스의 위용과 그 모습을 사진에 담기위한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삼일동안 머무르며, 첫날을 제외하곤 날씨가 거짓말처럼 비도 내리고 흐렸다. 그렇게 신이 주신 하루동안 나는 2만보 이상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러 시드니항구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 건축물로 등재가 되었다고 한다.  가까이서 보고 느낀 건축물은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사실 시드니에는 오래전 같이 일한 동료가 있는 동네다. 그는 일찌기 시드니로 건너갔고,  당시는 오로지 전화 아니면 편지가 연락 수단이였다. 그런데, 어느순간 연락이 두절되었고,  더이상 그와의 연락은 불가해 졌다. 
어쩌면 나는 막연히 그가 보내준 오페라 하우스 배경의 사진한장을 기억하고 더듬으며 여기로 왔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시드니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지 안부도 모르지만, 그저 긴 세월의 시간이 흐른 이자리에 서보며 그와의 우정을 한번 되새겨 보았다. 
 어디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죽기전이라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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